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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간호학생들 “간호법 제정 한마음 응원”
학생 전원, 간협 제작 홍보영상 시청 --- 카드뉴스, 유튜브 등 홍보활동 펼쳐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5-28 오전 10:50:42

대구 영남이공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간호법이 반드시 제정되길 염원하는 한마음으로 적극적으로 나서 힘을 보태고 있다.

우선 간호학과 전체 학생들이 대한간호협회가 제작한 ‘간호법 제정’ 홍보영상 1편과 2편을 시청했다. 홍보영상에 대해 ‘좋아요’와 댓글로 응원의 마음을 표현하고, 주위 친구들에게 공유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학생들은 어려서부터 디지털 환경에서 자란 ‘디지털 원주민’ 세대답게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 홍보영상을 토대로 카드뉴스를 제작해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알리고 있으며, 유튜브 영상도 다양하게 만들었다. 유튜브 영상에는 간호법 제정 팻말을 휘날리며 킥보드를 타거나,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서 나타나는 등 재밌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겼다.

오프라인 활동도 병행해 영남이공대 학보 기사를 통해 간호법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간호를 보장받기 위해 꼭 필요하며, 현행 의료법에서는 전문화 세분화된 간호사의 역할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학생들이 간호법 제정을 응원하는 구체적인 행동에 나서게 된 데는 4학년 ‘간호전문직과 윤리’ 수업이 계기가 됐다. 학생들은 간호법 제정의 필요성부터 차근차근 공부했으며, 조별 과제를 통해 다양한 홍보 아이디어를 도출해 카드뉴스와 유튜브를 만들었다.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김지혜 교수는 “국가고시와 취업 준비로 바쁜 4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돼 간호법 제정을 염원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함으로써 모범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박성언 학생은 “가장 바쁘고 힘든 시기이긴 하지만 졸업이 가까운 만큼 더 절실하게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실천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채원 학생은 “영남이공대 모든 학생들에게 세계 90개국에 있는 간호법이 우리나라에는 없다는 사실을 알리고 있다”면서 “내년에 제가 대한간호협회 회원이 됐을 때는 간호법이 있는 현장에서 일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인실 학생은 “올해 꼭 간호법이 제정되길 희망하며, 대한간호협회를 항상 응원하면서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진아 학생은 “예비간호사인 학생들이 간호법 제정의 필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으며, 이번에 반드시 제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사진촬영=김민진, 여진주, 김혜민, 이민주 외 간호학과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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