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옥 천안의료원 간호과장 ‘대통령 표창’ 수상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5-18 오후 05:40:01
충청남도 천안의료원은 이경옥 간호과장이 코로나19 대응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제49회 보건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대응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했으며, 표창장은 이경석 천안의료원장이 5월 18일 이경옥 간호과장에게 전달했다.
이경옥 간호과장은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초기부터 대구 및 타 시도 환자들이 천안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큰 역할을 했다. 병동운영지침 마련과 간호사 교육 등 코로나병동의 효과적인 운영 및 관리로 확진환자 간호에 최선을 다했으며,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에 크게 기여했다.
이경옥 간호과장은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며, 이 상은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동안 고생한 천안의료원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상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30년 넘게 간호사로 일하면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