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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영 동해병원 간호사 ‘근로복지공단 나이팅게일상’ 수상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5-13 오전 08:40:39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5월 12일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2021년도 나이팅게일상’ 수상자로 임지영 동해병원 간호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10개 병원에 재직하고 있는 간호사 1600여 명 중에서 추천을 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공단은 1991년부터 매년 나이팅게일상을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표창과 포상금, 해외 선진 병원 견학 기회 등이 주어진다.
임지영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 간호사는 29년차로 감염관리실에 근무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비상대응활동, 강원권 병원 네트워크 참여를 통한 감염관리 대응체계 구축, 지역주민 봉사 및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간호사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임지영 간호사는 병원 내 친절강사로 매일 아침 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음악과 함께 하루의 실천 메시지를 전달해 직원의 CS마인드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기회가 될 때마다 적극적인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전문 간호인으로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사 여러분 모두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특히 코로나19 최일선 업무를 수행해 온 병원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직원 모두의 역량을 모아 함께 이겨내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