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간호협의회(ICN:International Council of Nurses)는 2021년 제50회 국제간호사의 날(5월 12일) 주제를 ‘간호사, 앞장서서 목소리를 내라(Nurses:A Voice To Lead) - 미래 보건의료를 위한 비전(A Vision for Future Healthcare)’으로 정했다.
0... 국제간호사의 날은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탄생일인 5월 12일을 기념하기 위해 ICN이 1972년 제정했다. ICN은 매년 세계 간호사들이 함께 인식하고 실천해야 할 주제를 발표하고 있다.
최근에는 ‘간호사, 앞장서서 목소리를 내라(Nurses:A Voice To Lead)’ 메인주제 아래 부제를 바꾸는 방식으로 발표했으며, 연도별 부제는 다음과 같다.
△2017년=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Achieving the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2018년=건강은 인권이다(Health is a Human Right) △2019년=모든 사람에게 건강을(Health for All) △2020년=간호, 세계를 건강하게(Nursing the World to Health) △2021년=미래 보건의료를 위한 비전(A Vision for Future Healthcare).
0... 올해 국제간호사의 날 주제는 코로나19가 보건의료 시스템 및 간호 분야의 현재와 미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다. 특히 간호사들이 미래 보건의료의 비전과 계획을 세우는 데 있어 필수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아네트 케네디(Annette Kennedy) ICN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은 간호사들이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인류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전 세계에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줬다”면서 “올해는 간호의 변화와 혁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미래의 보건의료를 어떻게 만들어 나갈 것인지에 대해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하워드 캐튼(Howard Catton) ICN 사무총장은 “코로나19는 보건의료 시스템의 약점과 간호사들이 받고 있는 엄청난 압력을 드러냈다”면서 “또한 간호사들의 헌신과 용기를 잘 보여주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는 우리에게 재정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고, 간호사들이 보건의료 시스템의 중심에서 새로운 모델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면서 “우리는 새로운 변화를 토대로 새로운 정책을 만들고, 미래의 보건의료를 위한 비전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