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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옥 조선대병원 수간호사 ‘국무총리 표창’
“75병동 간호사들과 함께 일한 것이 행운”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5-04 오후 01:59:20
조선대병원은 주선옥 수간호사가 코로나19 대응 및 병원감염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제49회 보건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대응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표창장을 5월 3일 광주시청에서 주선옥 수간호사에게 전달했다.(사진)
주선옥 수간호사는 안전한 환경에서 코로나19 환자의 간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음압격리병실 점검 및 관리, 병원 내 담당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유지 등에 힘쓰면서 성공적 초기 대응에 일조했다.
특히 코로나19 중증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 성공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도·감독했다. 호남‧대구‧경북‧경기 지역에서 이송된 중환자들을 돌보며 일상으로 복귀하게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주선옥 수간호사는 “이러한 성과를 이루기까지 아낌없이 지원해 준 정종훈 병원장님을 비롯한 교직원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면서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고, 75병동 간호사들과 함께 일한 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