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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옥연 가천대 길병원 간호본부장 ‘국무총리 표창’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4-14 오전 10:27:56
가천대 길병원은 조옥연 간호본부장이 국가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제49회 보건의 날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옥연 간호본부장은 코로나19 감염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며 병상의 안정적인 운영과 간호사 역량강화에 기여해왔다.
코로나19 환자들과 기존의 병원 이용 환자들이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간호사 인력의 탄력적인 배치에 기여하고, 효율적인 업무환경 마련에 힘써왔다.
코로나19 공공의료기관 간호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인천감염병관리지원단과 연계해 중환자간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도 기여했다.
또한 대한소화기내시경간호학회 경인지회장을 역임하며 안전한 검사실 환경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인천지역 개원의 및 군병원 내시경 담당자를 초청해 가천대 길병원의 우수한 내시경 세척·소독 관리 등 감염예방을 위한 현장 실무를 교육하는 데도 앞장섰다.
조옥연 간호본부장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한 팀이라는 생각으로 현장에서 책임을 다하고 있는 모든 간호사들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인천 권역책임의료기관 간호본부로서의 역할을 책임 있게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현재까지 국가지정 음압병상을 비롯해 중증 코로나 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사전분류소, 선별진료소, 호흡기안심센터 등 환자 증가 추이에 맞춰 국가 방역을 위해 요구되는 다양한 병상을 신속하게 준비‧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