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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4대 사회보험 QR 신고 서비스’ 도입
[편집국] 엄용주 기자 yjeo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4-07 오전 10:07:08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건강보험 신고업무 편익제고를 위해 '4대 사회보험 QR 신고' 시스템을 도입했다.
QR 신고 시스템은 팩스로 신고하는 사업장신고서를 사무대행업체의 세무‧회계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공단에 전송해 자동으로 접수‧처리하는 방식이다. 사업장신고서 13종에 대한 접수일시와 처리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공단은 지난 3월 QR신고 서비스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귀속 건강보험 연말정산(보수총액)신고서에 대한 서비스를 실시했다. 수작업으로 처리되던 팩스신고서 89만건 중 61만7000건(69.3%)이 자동접수돼 국민의 신고 편익을 높였다.
업무처리의 정확성이 개선됐으며, 최대 3일 소요되던 사회보험 신고가 즉시 처리됨으로써 빠른 업무처리가 가능해졌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4대 사회보험 QR 신고’ 서비스는 코로나19 시대에 언택트 업무환경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비대면 신고를 통한 정부의 거리두기 방침에 적극 동참함은 물론 고객의 신고 편의성을 대폭 늘린 혁신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서비스 개시를 시작으로 4대 보험 신고업무 편의를 위한 대국민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