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최첨단 하이브리드 수술실 개소
[편집국] 엄용주 기자 yjeo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4-02 오후 01:28:50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뇌혈관질환에 대한 시술과 수술이 동시에 가능한 하이브리드(Hybrid) 수술실을 개소했다.
하이브리드 수술실은 뇌혈관 내 중재적 시술과 외과적 수술이 모두 가능한 시스템으로 최첨단 혈관조영장치를 이용해 주요 혈관질환을 정확하고 안전하게 치료하는 곳이다.
건양대병원은 뇌동맥류, 뇌졸중 등 뇌혈관 분야 치료에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적용해 급증하는 뇌혈관질환에 대한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뇌혈관 치료를 시행할 계획이다.
하이브리드 수술실은 정확한 진단을 위한 혈관조영장비와 이를 이용한 혈관 내 치료 및 수술, 치료 후 상태 확인을 위한 영상촬영이 원스톱으로 이뤄진다는 장점이 있다.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구축하면서 도입한 최첨단 사양의 혈관조영장치는 혈관 상태를 최고 품질 화면으로 실시간 확인하며, 더욱 선명한 3차원 고화질로 수술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높여 진단 및 치료의 질을 향상시킨다. 또 방사선 피폭량도 기존 보유 장비보다 큰 폭으로 감소해 환자의 안전성이 보장된다.
신경외과 이철영 교수는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는 두 가지 수술을 동시에 시행할 수 있어 시간을 단축하고 환자의 안전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다학제 진료 시스템과 첨단 의료장비를 통해 환자에게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