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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진간호사회 2021년 총회 및 간호사업발전 세미나 열려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3-30 오전 08:04:25
군진간호사회는 제61회 정기대의원총회 및 간호사업발전 세미나를 3월 24일 국군의무학교 화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정의숙 군진간호사회장(국군간호사관학교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의료인으로서의 전문성과 군인으로서의 충성심을 다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킨 군진간호사회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급속히 변화하는 군 의료 환경 속에서 따뜻한 인간애를 겸비한 국민과 장병의 건강수호자로서 간호장교들이 미래를 주도하는 리더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간호장교들이 간호사의 전문성을 살려 다양한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코로나19 위기의 시간을 일상으로 돌아가는 회복의 시간으로 만들고, 대한민국을 간호하는 리더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하고 간호법 제정 및 보건복지부 간호정책과 설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문숙남 중령(국군대전병원 간호부장)이 대한간호협회장상을 수상했다. 근속 30주년을 맞은 김수정 대령(국군간호사관학교 평가관리실장) 등 4명이 장기근속 기념메달을 수여받았다.
총회와 함께 군 간호사업발전 세미나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전국 전후방 각지에서 군진간호사회 대의원들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군 내외 의료환경의 빠른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토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