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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순 부산시 주무관 ‘국무총리 표창’
암예방 및 암관리사업 기여한 공로로 수상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3-23 오전 11:15:57
*사진 맨 왼쪽 류재순 간호사.
류재순 부산시 건강정책과 주무관(지방간호주사보)이 암예방 및 암관리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보건복지부가 3월 19일 개최한 제14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류재순 주무관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국가암관리사업 기획 및 수행에서 맡은 책임을 다해왔으며, 지역 맞춤형 암관리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시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특히 부산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지역 요구도에 맞는 암관리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데 힘썼으며, 암 현황 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근거기반 암관리사업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암조기검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사업을 전개하고, 부산형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를 운영하는 등 호스피스완화서비스사업 추진 기반을 확충하는 데 주력했다.
암예방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시민건강박람회를 추진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유튜브 챌린지와 비대면 건강강좌 등으로 운영했다.
류재순 사무관은 2005년 10월 공직생활을 시작해 수영구보건소, 해운대구보건소, 서구보건소 등에서 근무했다. 현재 부산시 건강정책과에서 일하고 있다.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서구청장 표창을 받았으며, 치매극복의 날 유공자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