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간호사회는 제43회 정기대의원총회를 3월 20일 열고 2021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심의 확정했다.
이날 총회는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임원들은 한자리에 모여서 회의를 진행했고, 대의원들은 각자 온라인으로 접속했다.
강수정 마취간호사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마취전문간호사 업무범위 법제화를 위해 애써주시는 자문위원님들과 도움을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어떠한 역경이 닥치더라도 위축되지 말고, 마취전문간호사의 100년 대계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라며 “저와 이사진은 마취전문간호사 업무범위에 관한 법령이 제대로 이뤄지도록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후진 양성을 위해 마취전문간호사 교육과정(대학원 석사과정) 확대에 힘쓰겠다”면서 “회원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회원 간의 친목과 결속력을 강화하고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취간호사회는 올해 간호법 제정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대한간호협회를 중심으로 힘을 모으고, 대정부 활동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마취전문간호사 교육과정 및 실습기관 확대에 주력한다.
또한 회원 확보 및 홈페이지 활성화를 통한 소통에 힘쓰기로 했다. 회원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각 지회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국제마취간호사회(IFNA) 활동에 참여해 국제교류에 힘쓰기로 했다.
총회 개회식에서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영상으로 격려사를 했다. 인재근 국회의원이 서면 축사, 최연숙 국회의원이 영상 축사를 보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