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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 코로나19 환자 위한 ‘응급 격리진료실’ 개소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3-03 오후 02:30:58
강원대병원(병원장 이승준)이 본관 응급의료센터 내 격리진료실을 3월 2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격리진료실 구역은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기관 격리진료구역 설치 지원 사업’에 선정돼 조성됐다.
병원은 원무과와 환자분류소를 이전해 환자 이동 동선을 개선했다. 이로써 응급의료센터 내 국가지정 음압격리병상, 발열 환자 격리를 위한 임시 음압격리병상 외 추가적으로 격리진료실 구역을 확보해 응급환자가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승준 병원장은 “이번 격리진료실 개소를 통해 감염을 방지하고, 보다 효과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응급환자 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유증상 응급환자 진료에 거점 국립대병원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