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2020년도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를 통해 총 30곳의 우수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기관 15곳과 우수기관 15곳을 선정했다.
△최우수기관 = 재활인증 의료기관(4곳) 녹색병원, 광주희망병원, 첨단종합병원, 목포중앙병원 // 일반 의료기관(11곳) 일심의료재단 우리병원, 추병원, 강릉동인병원, 구포성심병원, 좋은삼정병원, 김해사랑병원, 뉴성민병원, 지샘병원, 호성전주병원, 여천전남병원, 송암의료재단 마이크로병원.
△우수기관 = 재활인증 의료기관(4곳) 강동경희대병원, 대구보건대병원, 더세움병원, 대전을지대병원 // 일반 의료기관(11곳) 심정병원, 정동병원, 현대병원, 좋은문화병원, 해운대부민병원, 비에이치에스한서병원, 한마음창원병원, 굿모닝병원, 보광병원, 김포우리병원, 일산백병원.
0... 평가결과 종합 평균점수는 80.6점으로 전년 대비 평균점수가 2점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하락 원인은 평가항목 의료공공성 영역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대외활동 제약으로 의료기관의 지역사회 참여 및 사회공헌활동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의료기관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고객만족도 부문에서는 92.5점으로 전년도보다 0.4점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 의료기관에는 2021년도 진료비 정기 현지조사를 면제해주고, 1년간 의료기관 종별가산율에 10%(최우수) 및 5%(우수)를 추가 가산해 진료비를 지급한다.
0... 이번 평가는 대상 총 3500여곳(코로나19 감염환자 국가감염병원전담병원, 상급종합병원 등 제외) 중 2019년도 산재보험 진료비 실적이 높은 의료기관 299곳을 선정해 실시했다. 산재요양·의료시설 기반의 적정성, 의료서비스 경험 등 9개 영역, 21개 항목을 평가했다. 3인 1조(외부 의사, 외부 간호사 등)로 구성된 전문가가 현지평가를 했다.
강순희 이사장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를 통해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재활서비스 지원으로 사회·직업 복귀를 촉진해 산재 노동자가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노동복지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