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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복지부 장관, 중부권역 예방접종센터 현장 점검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2-16 오후 05:20:30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천안시 실내배드민턴장에 위치한 코로나19 중부권역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백신 예방접종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0... 중부권역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초저온 냉동시설이 필요한 mRNA 계열(화이자, 모더나)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대전·세종·충청권역 예방접종센터 모델 수립 및 인력 교육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예진-접종-이상반응 모니터링 등 예방접종의 모든 과정을 한 공간에서 수행할 수 있다.순천향대 천안병원이 운영할 예정이다.
권덕철 1차장은 “중부권역 예방접종센터는 우리나라의 행정 및 연구기능이 밀집돼 있는 대전·세종·충남북의 예방접종을 선도해야 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준 접종모델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0... 현장점검에 앞서 권덕철 1차장은 충남도 및 천안시 예방접종시행추진단, 충청권 의료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충남도 예방접종 추진계획 및 권역예방접종센터 운영계획을 보고 받은 후,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접종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권덕철 1차장은 “2월말부터 시작되는 백신 예방접종은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종식시킬 전환점을 마련해줄 것”이라면서 “예방접종 시행 주체인 지자체와 의료계가 전 국민이 집단면역을 형성할 때까지 신속하고 안전하게 백신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