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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디지털 ‘드림아트월’ 설치 --- 후원자들 발전기금으로 조성
정보제공 소통 창구 및 문화예술작품 전시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2-08 오전 09:57:28
울산대병원(병원장 정융기)이 환자 및 내원객에 필요한 진료정보와 의료진 안내, 특히 병원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대형 디지털 아트월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드림아트월(DreamArtwall)’ 제막식은 정융기 병원장 등 병원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월 5일 열렸다.
드림아트월은 본관 로비에 설치됐으며, 총 15개의 초고화질 LED 디스플레이로 구성됐다. 높이 2.5m, 가로 7.2m 대형 사이즈로 로비를 이용하는 내원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드림아트월은 환자와 시민들의 건강과 의료발전을 기원하는 후원자들의 소중한 뜻과 희망을 담아 명칭을 정했다. 발전기금 약 1억5000만원으로 조성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내원객과 직원들에게 최적화된 정보와 고객 지향형 콘텐츠를 송출하는 소통의 창구이며, 문화예술 등을 접목해 미디어아트까지 가능하다. 예술작품 및 병원 역사사진 전시 등을 시작으로 고 정주영 회장 추모사진전 등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울산대병원은 “이번 드림아트월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내원객들의 마음을 보듬을 수 있는 병원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내원객들이 드림아트월을 통해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