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덕분에 챌린지’와 생활방역 홍보영상이 한 해 최고의 디지털 콘텐츠를 선정하는 ‘2020 앤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앤어워드(Awards For New Digital Award)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올해 14회차를 맞이한 국내 최대 디지털 미디어 시상식이다.
0... ‘덕분에 챌린지’ 영상은 정부‧공공‧지자체 ‘디지털광고&캠페인’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또한 ‘덕분에 챌린지’ 공식 캠페인 계정은 SNS 부문에서 위너(본상)를 수상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지난해 4월 16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시작된 의료진 응원 홍보활동(캠페인)이다.
이번에 수상한 ‘덕분에 챌린지’ 영상은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애쓰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한 수많은 국민의 모습을 담은 기록물이다. ‘덕분에 챌린지’가 의료진을 포함한 국민 모두가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국민 중심의 캠페인으로 확산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0... 생활방역 홍보영상은 ‘디지털광고&캠페인’ 부문에서 위너를 수상했다.
영상은 ‘우리 함께 거리두기’라는 개념(컨셉) 아래 방역수칙에 대한 국민들의 자발적인 실천과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버스정류장에 붙어서 있는 시민들의 모습을 대형 전광판을 노출해 스스로 자리를 옮겨가면 ‘우리 함께 거리두기’ 자막이 완성되는 내용이다.
작은 기폭제(Trigger)를 활용해 실천 가능한 거리두기를 가시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인정을 받았다.
생활방역 홍보영상은 서울영상광고제 등에 이어 이번에 4번째로 광고시상제에서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이경진 디지털소통팀장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덕분에 챌린지’ 등을 통해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은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계속해서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