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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 리모델링 확장 개소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1-25 오전 11:44:46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호흡기전담클리닉의 리모델링 확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소식을 1월 22일 개최했다. 대동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호흡기·발열 환자를 중점적으로 치료하는 호흡기전담클리닉 사업기관으로 지정돼 지난 12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진료, 대기, 검사 공간을 확장하고 공간을 재구성했다. 감염예방을 위한 환자 간 대기 간격 유지가 가능토록 진료환경을 개선했다. 부족했던 대기공간 및 진료실, 검사공간 등을 마련했다.
결핵상담실, 호흡기 치료실 등을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호흡기 환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호흡기 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폐 엑스레이 촬영 장비를 신규로 도입했다. 영상촬영 및 진단검사 전용 공간을 두어 환자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고, 비호흡기 환자와의 동선을 분리시켜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원환경을 조성했다.
심은희 호흡기전담클리닉 과장은 “이번 리모델링 확장 공사를 통해 환자 편의성 및 진료 효율성 등 환경이 크게 개선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호흡기 환자 입원 병동까지 보완해 더 나아진 환경에서 호흡기 전문 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환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2021년 하반기 중으로 시설과 장비 등을 확충하고 이비인후과 등과 연계해 호흡기전문진료센터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