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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 저소득층 의료지원 ‘인천 손은 약손’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1-14 오후 01:49:11
인천의료원(의료원장 조승연)은 ‘인천 손은 약손’ 사업을 진행한다.
‘인천 손은 약손 의료복지 프로젝트’ 사업은 지역사회 저소득층 가구 의료비 지원을 위해 2017년부터 추진해온 인천 맞춤형 공감복지 사업이다. 인천시와 인천의료원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인천시민 중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구 중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질환이 발견된 환자에게는 △암 △정형외과 △외과 △안과 △비뇨의학과 등에 대한 비급여 검사비용, 수술비, 호스피스(완화), 장례까지 지원한다. 의료복지 서비스로 1인당 최대 무료수술은 500만원, 암 지원은 10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인천 손은 약손 사업을 통해 지난해 2922명의 인천시민이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았다.
조승연 의료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와 주거 등을 걱정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최소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를 못 받는 지역주민이 없도록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