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전문 플랫폼 ‘널스노트’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신규 간호사 업무능력 향상 및 적응을 위해 성과공유제 계약을 체결했다.
성과공유제는 동반성장의 대표 모델로 공동의 혁신활동을 통해 그 결과로 나타난 성과를 상호 공유하는 제도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신규 간호사의 업무능력 향상 및 적응을 위한 비대면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간호 콘텐츠 개발 및 플랫폼 제공에 강점을 가진 기업인 널스노트와 성과공유제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광주보훈병원, 부산보훈병원, 대구보훈병원, 대전보훈병원의 간호사들이 ‘널스노트’를 사용하고 있다.
‘널스노트’는 밴드처럼 부서별로 간호사들이 소통하며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플랫폼이다.
임상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게 도와주는 업무자료, 교육자료, 실무지침서 등을 카테고리별로 체계적으로 정리해 공유할 수 있다. 오늘의 듀티(근무표), 공지사항, 캘린더(일정), 앨범(사진) 등도 탑재돼 있다. 검색기능을 통해 쉽고 빠르게 자료를 찾아볼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최신 업데이트된 자료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부서별로 팀을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고, 개인별로 ‘나만의 간호노트’를 만들어 쓸 수도 있다. PC와 앱이 실시간으로 연동되기 때문에 PC에 있는 자료도 스마트폰에서 공유할 수 있다.
또한 교육 자료, EMR 및 장비 사용법 공유, 병원 인증평가 대비, 동영상 교육, 코로나19 관련 정보 공유 채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현재 널스노트는 베타 서비스를 1차 마무리했으며, 전국 200개 이상의 병원에서 1만여명의 간호사들이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규 간호사 및 코로나 병원 의료지원 간호사를 위한 플랫폼을 무료로 지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널스노트 오성훈 대표는 “코로나 시대에 대한민국의 건강을 책임지는 간호사들의 환경 및 처우를 개선하는 것은 기업의 비전과 미션”이라며 “널스노트는 기업이 보유한 다양한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해 협력병원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