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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노사, 코로나19 현장 간호사 응원 ‘희망BOX’ 전달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1-06 오후 06:23:48
KT노사가 주도하고 국내 22개 기업 노사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 간 노사공동 나눔협의체 UCC(Union Corporate Committee)가 코로나19 현장 간호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희망BOX’를 기증했다.
기증식은 1월 6일 오전 대한간호협회 회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KT 윤성욱 상무와 최장복 노동조합 위원장, 이수진 국회의원,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참석했다.
에너지바, 비타민, 홍삼 등으로 구성된 1억원 상당의 ‘희망BOX’ 2만개는 전국 국공립대학병원에 택배로 전달됐다. 이번 응원물품은 KT노동조합 창립기념일을 맞아 한국남동발전, 서울주택도시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UCC 회원사 노사가 함께 모은 공동기금으로 마련됐다.
최장복 KT노동조합 위원장은 “코로나 최전선에서 24시간 헌신을 다하고 계신 간호사 여러분께 감사와 응원을 전한다”면서 “힘들지만 모두 용기를 잃지 말고, 국민 모두 한마음으로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밝혔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은 “코로나19 현장의 간호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새해 들어 첫 선물을 보내주신 KT노사 측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대한민국을 간호하는 간호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