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동간호학회(회장 오상은)는 2020년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12월 15일 열고 2021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총회는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해 진행됐다.
아동간호학회는 아동간호학회지(CHNR)의 피인용지수(IF) 향상과 SCOPUS, DOAJ 등재 유지에 주력키로 했다. 학회지 질 관리를 위해 심사위원을 추가 위촉하고, 편집위원·심사위원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학회지를 연 4회 발간할 계획이다.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아동간호학 교수 임상연수프로그램, 신임교수 세미나 및 워크숍 등을 개최키로 했다. 간호사 국가시험 문항개발 교육을 실시한다. 우수논문상, 우수연구계획상 등 연구지원 사업을 지속해 연구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우수심사위원상, 우수논문상, 우수연구계획상, 우수E-포스터상에 대해 시상했다.
‘우수심사위원상’은 강경아 삼육대 교수, 조해련 원광대 교수가 받았다. ‘우수논문상’은 김정은‧이진원‧김동연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연구팀이 수상했다. ‘우수연구계획상’을 박세은 서울대 간호대학생이 받았다.
‘우수E-포스터상’에는 김가영 미국 에모리대 연구팀, 이해인 대구가톨릭대 연구팀, 김경진 경희대 연구팀이 선정됐다.
한편 총회에 앞서 학술대회가 ‘On-tact 시대의 아동간호교육과 평가’ 주제로 온라인으로 열렸다.
학술대회에서는 △Smart Education :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교수 학습 운영 사례(서윤경 서울여대 교수학습센터 교수) △임상현장의 간호실무 교육을 위한 VR 개발 및 적용 사례(장정은 서울아산병원 아카데미 대리) △아동간호 문항 개발 전략(김신정 한림대 간호대학 교수) △문법, 어문 규범에 맞는 아동간호문제 문항작성 : 실제 오류 사례 교정을 중심으로(이수연 국립어학원 국어문화학교 강사)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