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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동참 호소 공익광고 ‘다음의 마음’
“다음이라는 말에는,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12-10 오후 04:40:10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다음의 마음’ 공익광고를 새롭게 공개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익광고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모임‧약속 취소 등 국민의 거리두기 동참을 요청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광고의 슬로건인 ‘다음의 마음’은 만나지 못하는 당장의 아쉬움보단 서로를 위해 ‘다음으로 만남을 미루는 것’이 필요한 때라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광고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사람들의 참여로 ‘다음’이라는 단어가 ‘마음’이라는 단어가 되는 모습을 가시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광고에는 전 골프선수 박세리 감독이 재능기부 방식으로 출연해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광고 영상은 종편‧케이블 등 방송사, 옥외, 온라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12월 31일까지 전국에 송출된다.
이지은 보건복지부 홍보기획담당관은 “이번 공익광고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시점에 우리 모두에게 전하는 필수적인 메시지”라며 “국민 모두가 엄중한 상황에 대한 위기의식을 갖고, 모임과 약속을 취소하는 등 거리두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