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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간호사회 2020년 총회 개최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11-23 오전 10:36:00
경북간호사회(회장 신용분)는 제73회 정기대의원총회를 11월 20일 개최했다.
총회는 그동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연기돼왔으며, 이번에 호텔인터불고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개최됐다.
총회에서는 건의문을 낭독하고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2020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심의해 통과시켰다.
총회 개회식에서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영상으로 격려사를 했다.
신용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을 위해 헌신한 우리의 영웅 간호사들은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이겨내고 있다”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코로나 확진자를 간호하며 고생한 모든 간호사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세계 간호사와 조산사의 해이며, 나이팅게일 탄생 200주년인 뜻깊은 해”라면서 “문제의 원인과 답을 데이터에서 찾아낸 위대한 통계학자이며, 근대 공중보건을 과학의 영역으로 끌어올린 위대한 간호사 나이팅게일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경북간호사회는 대한간호협회와 함께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과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이제 우리는 국민의 보편적 건강권 보장을 위해 중요한 간호법 제정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