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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숙 전남대병원 특수간호과장 ‘교육부장관 표창’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11-13 오후 04:57:33
박근숙 전남대병원 특수간호과장이 국민교육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간호교육과 환자 및 보호자 대상 안전교육 등으로 병원 내 감염예방 및 안전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현재 어린이병원·응급실·중환자실·분만실을 담당하는 특수간호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박근숙 간호과장은 중환자들을 위한 최신 간호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간호사 교육에 힘써왔다. 특히 감염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환자 및 보호자용 교육자료를 제작해 정기적으로 교육을 시행했다.
코로나19 발생 후에는 환자 분류 및 진료 프로세스 알고리즘을 수립해 의사와 간호사의 선별진료소 대응 절차 및 간호사 업무 분장 등 로드맵을 마련해 안전한 선별진료소 운영에 최선을 다했다.
박근숙 간호과장은 평소 신규간호사들의 업무 부적응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신규간호사의 현장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요인들 간의 관계를 검증하는 내용을 담은 ‘상급종합병원 신규간호사의 현장적응 구조모형’ 주제 논문으로 전남대 간호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근숙 간호과장은 “해당업무를 맡은 간호사라면 누구나 이행할 수 있는 일인데 큰 표창을 받게 돼 쑥스러우면서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 병원 내 감염 방지를 위해 보다 노력하는 간호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