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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조은희·이현경 교수, 미국간호학술원 정회원(FAAN) 선정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11-10 오후 03:09:34
연세대 간호대학 조은희 교수(사진 왼쪽)와 이현경 교수(오른쪽)가 세계 간호학자들의 최고 영예인 미국간호학술원 정회원(FAAN, Fellow of American Academy of Nursing)으로 선정됐다.
두 교수는 지난 10월 3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미국간호학술원 총회에서 정회원으로 선정됐다. 미국간호학술원은 매년 간호 교육·실무·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세계 간호 전문가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의를 통해 정회원을 선정한다.
조은희 교수는 한국 병원과 장기요양시설의 간호서비스 질 향상과 간호성과 연구 및 정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FAAN으로 선정됐다.
이현경 교수는 한국의 이주민과 저개발국 소외된 지역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및 교육을 통해 인구집단의 건강형평성과 글로벌 간호리더십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FAAN으로 선정됐다.
한편 연세대 간호대학에서는 오의금 학장, 이태화 전임 학장, 김희순 겸임교수와 함께 조은희 교수와 이현경 교수가 FAAN으로 활동하게 됐으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5명의 FAAN을 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