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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중앙여고 학생들, 청주의료원 의료진에 응원 간식 전달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11-04 오후 01:10:00
청주의료원(원장 손병관)은 청주중앙여고 동아리 C.S.U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직접 만든 간식을 전달 받았다.
청주의료원은 올해 2월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해오고 있다. 11월 3일까지 확진자 205명이 입원했으며, 196명이 퇴원했다. 현재 확진자 9명이 치료 중이다.
동아리 대표 김수림 학생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시는 청주의료원 의료진에게 항상 감사했다”며 “이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만든 간식을 드시고 힘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손병관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지내던 사소한 일상이 사라진 것 같아 마음 한 편이 무겁다”며 “청주의료원은 감염병 극복을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해 학생들의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