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간호사회, 쪽방촌 주민 등 대상 독감예방접종 참여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10-26 오후 02:49:07
부산시간호사회(회장 황지원)는 동절기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했다. 부산시가 추진하고, 부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헬핑 핸즈(Helping Hands)’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헬핑 핸즈 사업은 사노피 파스퇴르로부터 독감 백신을 후원받아 예방접종 사각지대에 있는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2018년 시범사업을 포함해 올해로 3회째 실시해오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시간호사회, 그린닥터스 등 7개 기관의 재능 기부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부산시간호사회에서는 간호봉사단을 파견해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했다. 10월 19일 동구 쪽방상담소, 10월 21일 부산진구 쪽방상담소에서 진행됐다.
한편 부산시간호사회는 매년 저소득층 아동,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대민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