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김덕순 책임간호사, 호스피스의 날 ‘복지부장관 표창’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10-21 오후 05:36:30
인하대병원은 김덕순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책임간호사가 제8회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호스피스완화의료 분야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김덕순 책임간호사는 호스피스 전문간호사 자격을 갖고 있으며, 환자와 가족들에게 질 높은 신체적, 심리·사회적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인하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은 2015년 10월 개소해 9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말기암 환자가 대다수인 병동의 특성에 따라 혈액종양내과 의료진들이 중심이 돼 신체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들이 심리적인 부분을 케어한다.
호스피스의 날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정해져 있다. 2013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기념식 등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