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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5-02-03 오전 10:49:09

　노인간호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간호사들의 조직체인 `노인간호사회'가 최근 창립됐다.

　노인간호사회는 초대 회장에 김귀분 경희대 간호과학대학 교수를 추대하고 정관 및 사업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제1부회장에 김남초 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 제2부회장에 김영경 부산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 제3부회장에 하명주 서울시립서대문병원 간호부장이 각각 선출됐다.

　간호사회는 노인인구의 급증과 함께 노인간호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됨에 따라 노인분야 간호사들의 대표적인 조직을 구성하기 위해 발족했다. 앞으로 노인간호 실무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노인간호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간호사회는 기획·법제 등 6개 위원회와 전국 8개 지회를 조직해 체계적인 활동을 벌여나가기로 했으며, 지회별로 노인시설을 방문해 건강상담 및 검진, 경로잔치 등 봉사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노인전문간호사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펴나가고 간호사들의 자질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다.

　김귀분 회장은 "노인간호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 노인들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koreanurse.or.kr
성미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