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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태아 초음파 사진전’ 개최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10-13 오후 06:12:17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은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제9회 태아 초음파 사진전’을 10월 8일부터 열고 있다. 10월 21일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번 사진전은 저출산이 사회·국가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고 있는 상황에서 생명 탄생의 위대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대목동병원에서 건강하게 태어난 아기들의 사진으로 꾸며졌다. 아기들의 태아 때 초음파 사진과 태어날 때 모습을 함께 담았다.
외래 진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가 사진전을 본 이미경 씨는 “초음파 사진과 실제 태어난 아기 모습을 비교해보니 꼭 닮아서 정말 신기했다”며 “코로나19 때문에 웃을 일이 없었는데 아기들 사진을 보니 미소가 절로 지어졌다”고 말했다.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모자센터장은 “초음파 사진을 통해 태아가 엄마 뱃속에서 잘 크고 있는지 의학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동시에, 곧 태어날 아기를 기대하고 축복하게 된다”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임신과 출산의 소중한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