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LDF 마음방역 키트’는 텀블러, 기능성 티셔츠, 그립톡, 응원 메시지 등으로 구성됐다. 전체 디자인은 영국의 유명 팝 아티스트인 ‘스티븐 윌슨’이 재능기부했다.
롯데면세점(LDF, 대표이사 이 갑)이 코로나19 현장의 간호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LDF 마음방역 키트’ 500개를 기부했다.
‘LDF 마음방역 키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통해 대한간호협회에 9월 24일 지정 기탁됐다. 서울시보라매병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파주병원, 인천시의료원 등 4개 의료기관의 코로나19 현장 간호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재고 면세품 온라인 판매의 수익금 일부를 사용해 마음방역 키트를 제작했다.
‘LDF 마음방역 키트’는 텀블러, 기능성 티셔츠, 그립톡(스마트폰 핑거홀더), 응원 메시지 등으로 구성됐다. 패키지 및 구성품 전체 디자인은 영국의 유명 팝 아티스트인 ‘스티븐 윌슨’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졌다.
스티븐 윌슨은 “한국 의료진의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의미의 아트워크를 담았다”고 말했다.
응원 메시지는 지난 8월말 롯데면세점이 진행한 LDF 마음방역 키트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들의 SNS 응원 댓글을 모은 것이다.
“의료진분들 힘내시고 항상 존경합니다! 저도 본받아서 10년 후에 멋진 간호사가 될게요. 2020년의 영웅 의료진분들 사랑해요!”
“아침 이슬보다 더 맑고 아름다운 여러분들의 땀방울 덕분에 우리는 지금도 웃을 수 있답니다∼”
“영화에서만 보던 영웅들이 멀리 있지 않았어요. 의료진 여러분 정말 대단하십니다. 응원할게요!”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면세점 고객들의 참여를 통해 코로나19 간호사분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응원의 메시지가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