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병원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운영 --- 간호사 등 파견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9-17 오전 08:22:44
경찰병원(병원장 이승림)은 코로나19 무증상 및 경증 환자 치료시설인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지원반을 파견해 9월 1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경찰병원이 운영하는 수도권 생활치료센터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SK아카데미에 소재하고 있다. 200여명이 입소할 수 있는 규모다. 의료지원반은 전문의, 간호사, 방사선사 등 20여명으로 구성됐다.
경찰병원은 의료진 배치, 의료물품 지원, 폐기물 처리 및 관리, 전산시스템 구축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생활치료센터 내에 검체 채취실, X-ray 촬영실을 마련했다. 비상상황에 대응하고자 제세동기‧응급처치키트‧산소메타기 등 각종 의료장비들을 비치했다.
한편 경찰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민안심병원으로 3월 16일 지정됐다. 호흡기 환자 전용 외래진료소 및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면서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