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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주선영   syju@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4-12-16 오전 09:27:42

　임상간호사회(회장·성영희)는 제20회 임상간호학술대회를 14일 열어 올 한해 임상현장에서 이뤄진 연구논문 가운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논문 7편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발표된 논문은 △노리개 젖꼭지의 제공이 미숙아의 발뒷꿈치 천자시 통증반응에 미치는 효과(마산삼성병원 전애숙 외 3인) △신입간호사를 위한 e-learning 예비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서울아산병원 김수영 외 5인) △암환자 통증관리에 대한 의료인의 지식에 관한 조사연구(고신대 복음병원 정귀임 외 4인) △일부병원 외래환자의 병원 선택동기, 병원만족도와 재이용의도에 관한 연구(경상대병원 김은옥 외 1인) △요통예방운동이 수술실 간호사의 요통, 배근력, 유연성에 미치는 효과(연대 세브란스병원 장인숙 외 1인) △정신과 입원환자의 공격성 예측도구 개발(서울아산병원 송인숙 외 3인) △정주형 항생제 치료에 대한 병원중심 가정간호서비스 효과분석(삼성서울병원 성영희 외 3인) 등이며 `임상간호연구' 10권 1호와 2호에 실리게 된다.

　최우수상은 서울아산병원 송인숙 간호사팀이 수상했으며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우수상은 삼성서울병원 성영희 간호사팀에게 돌아갔으며 상금 50만원이 수여됐고, 장려상 5편에는 각각 상금 30만원이 수여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임난영 한양대 간호학과 교수는 "제출된 논문들의 수준이 전반적으로 매우 높았다"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검증된 과학적 근거들을 실무현장에서 적극 활용해 보다 수준높은 간호중재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