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마스크 사용법 ‘착한마법’ 캠페인
“바르게 쓰는 마스크가 백신입니다”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9-15 오후 02:07:47
“바르게 쓰는 마스크가 백신입니다”를 주제로 ‘착한마법’ 캠페인이 시작됐다. 착한마법은 착한 마스크 사용법을 줄인 말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마스크를 올바로 쓰자는 ‘착한마법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은 건보공단 유튜브 채널 등에 게재됐다.
캠페인 영상에서는 서로의 일상을 지키는 착하고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을 ‘착한마법’으로, 잘못된 마스크 사용법을 ‘나쁜마법’으로 표현했다.
특히 4대 나쁜마법으로 △입만 막는 ‘입마’(입마스크) △쓰나마나 ‘턱마’(턱마스크) △이건 뭐냐 ‘코마’(코 마스크) △엉성하다 ‘엉마’를 꼽았다.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았을 때 비말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상에서는 “바르게 쓰는 마스크가 백신입니다”라고 강조하면서 올바른 마스크 쓰기를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건보공단은 이번 캠페인 영상 1편을 시작으로 2편과 3편을 추가 제작할 계획이다. 2편에서는 회의실에서 마스크 사용 여부에 따른 비말 전파 모습을, 3편에서는 식당‧카페 등에서 마스크 올바로 쓰는 방법을 담을 예정이다.
김용익 이사장은 “이번 착한마법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올바로 마스크를 착용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감염병의 확산을 막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