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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찾아가는 온라인 상담 ‘사이버 아웃리치’ 야간상담 강화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9-01 오전 09:05:17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온라인 상담’(사이버 아웃리치)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특히 9월 1일부터 야간 취약시간대 상담을 집중적으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사이버 아웃리치’는 성매매와 범죄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구호·보조 활동을 수행하는 현장지원활동(아웃리치)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인터넷 카페 등 온라인 공간으로 영역을 확대해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
인터넷 카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활용해 위기상황 관련 질의응답, 찾아가는 상담 등을 진행한다. 지속적인 사례관리가 필요한 청소년에게는 1:1 전담 상담원을 지정해 연속적으로 지원한다.
사이버 아웃리치 활동은 ‘청소년상담 1388’ 서비스 중 온라인 상담서비스를 담당하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에서 전담하고 있다. 이번에 야간 취약시간대(오후 8시~다음날 새벽 4시)에 집중해 사이버 아웃리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사이버 상담원 등을 20명 증원했다.
심민철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상담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야간시간대 온라인 상담과 구조활동을 통해 위기청소년이 사회안전망에 조기에 연결돼 맞춤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