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사람들
이지아 경희대 교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전략’ 국제 웨비나 초청강연
한국 간호사의 코로나19 대응 및 포스트 코로나 대응전략 발표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8-31 오후 02:16:06
이지아 경희대 간호과학대학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간호전략을 모색하는 국제 웨비나에 초청돼 강연했다. 이지아 교수는 대한간호협회 국제·KICN간호리더십센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웨비나는 싱가포르 아시아간호연구센터 주최로 8월 22일 열렸다. 이지아 교수와 폴린 코(Paulin Koh) 싱가포르 보건부 CNO(간호정책수석), 리홍옌(Hong-Yan Li) 중국 지린대 제1병원 부원장이 강연했다.
연자들은 각국의 코로나19 대응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간호전략을 모색했다.
강연에 이어 패널 토론에는 연자들과 함께 마가렛 순(Margaret Soon) 싱가포르 국립감염병센터 간호본부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12개국 700여명이 웨비나에 참여해 실시간 질의응답을 이어나갔다.
웨비나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전략으로 안전한 근무환경 확보, 뉴노멀을 위한 의료시스템 조정, 감염예방관리정책 강화 등이 도출됐다.
이지아 교수는 “언택트 헬스케어 서비스와 교육 시스템 개발에 환자와 가장 접점에 있으면서 환자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간호사들이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간호사들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끝까지 의료인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