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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본부장,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의료진 보호조치 챙기겠다
과도한 피로와 업무부담 줄이기 위해 인력 보충 필요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8-25 오후 01:12:17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8월 24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의료진 감염에 대한 현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개인보호복을 입는데도 감염이 되는 원인에 대해 정은경 본부장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눈에 보이는 게 아니기 때문에 굉장히 세심한 주의를 하더라도 특히 방호복을 벗고 입는 과정에서 노출이 일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선을 다해 방호복을 입고 벗고 안전조치를 하더라도 일부에서는 예기치 못한 노출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며 “최대한 방호복에 대한 교육이나 상호점검 등을 반복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은경 본부장은 “과도한 피로나 업무부담으로 인한 노출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인력에 대한 보충 부분도 해결돼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간호사 감염이 많은 이유에 대해서는 현재 코로나19 환자 관리, 환자 간호, 검체 채취 등 대다수 많은 업무를 간호사들이 진행하기 때문”이라면서 “환자와 접점, 노출이 가장 많은 직종이 간호사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노출과 확진 비율도 간호사에서 가장 많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은경 본부장은 “최대한 보호할 수 있는 조치를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