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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간호사회‧경북간호사회 ‘서상돈 상’ 공동수상
코로나19 K방역의 주역 … 8월 27일 시상식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8-18 오후 06:45:08
대구시간호사회와 경북간호사회가 ‘제11회 서상돈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매일신문과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는 ‘서상돈 상’ 수상자를 8월 17일 발표했다.
서상돈 상은 1907년 일제강점기 국채보상운동을 통해 경제적 독립과 국권회복을 주창한 서상돈 선생의 뜻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격년으로 시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로는 코로나19 K방역의 주역인 대구시간호사회(회장 최석진), 경북간호사회(회장 신용분), 대구시의사회(회장 이성구), 경북의사회(회장 장유석) 등 4개 단체가 선정됐다.
대구‧경북 간호사회와 의사회 회원들은 코로나19 감염의 두려움 속에서도 의료인의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발휘해 공동체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역대 수상자 중 단체 공동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상식은 오는 8월 27일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