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1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4626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 1만2065명, 해외유입 확진자 2561명이다. 663명이 격리 중이며, 누적 사망자는 305명이다.
◇ 확진자 성별·연령별 현황 = 확진자 중 여성이 7957명(54.40%)으로 남성 6669명(45.60%)보다 8.8%p 많았다.
연령별로 보면 △20∼29세 = 3675명(25.13%) △50∼59세 = 2577명(17.62%) △40∼49세 = 1974명(13.50%) △60∼69세 = 1918명(13.11%) △30∼39세 = 1857명(12.70%) △70∼79세 = 958명(6.55%) △10∼19세 = 803명(5.49%) △80세 이상 = 603명(4.12%) △0∼9세 = 261명(1.78%) 순이다.
20∼29세 청년층이 25%, 60세 이상 노인층이 24%로 두 연령대가 확진자의 절반을 차지했다.
◇ 사망자 성별·연령별 현황 = 사망자 총 305명 중 남성이 162명(53.11%)으로 여성 143명(46.89%)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이 152명(49.84%)으로 사망자의 절반을 차지했다. 이어 △70∼79세 = 90명(29.51%) △60∼69세 = 41명(13.44%) △50∼59세 = 16명(5.25%) △40∼49세 = 4명(1.31%) △30∼39세 = 2명(0.66%) 순이다.
사망자 10명 중 9명이 60세 이상이었다. 0∼29세는 사망자가 한 명도 없었다.
◇ 위중‧중증환자 현황 = 위중‧중증환자는 16명으로 중증 9명 및 위중 7명이다. 이들은 모두 50세 이상이다.
연령별로 보면 △60∼69세 = 6명 △70∼79세 = 5명 △50∼59세 = 3명 △80세 이상 = 2명이다. 0∼49세는 한 명도 없다.
◇ 확진자 지역별 현황 = 확진자는 대구 6945명(47.48%), 경북 1411명(9.65%)으로 두 지역이 57%를 차지했다. 수도권은 서울 1688명(11.54%), 경기 1632명(11.16%),인천 389명(2.66%)으로 25%를 차지했다.
△부산 = 178명(1.22%) △경남 = 166명(1.13%) △울산 = 60명(0.41%) △광주 = 210명(1.44%) △전남 = 42명(0.29%) △전북 = 39명(0.27%) △대전 = 166명(1.13%) △충남 = 193명(1.32%) △충북 = 82명(0.56%) △세종 = 50명(0.34%) △강원 = 77명(0.53%) △제주 = 26명(0.18%)로 나타났다.
◇ 사망자 지역별 현황 = 사망자를 지역별로 보면 △대구 = 191명(62.62%) △경북 = 54명(17.70%) △경기 = 32명(10.49%) △서울 = 13명(4.26%)으로 나타났다.
대구지역 사망자가 가장 많았으며, 이들 4개 지역의 사망자가 전체의 95%를 차지했다.
△인천 = 3명(0.98%) △부산 = 3명(0.98%) △강원 = 3명(0.98%) △광주 = 2명(0.66%) △대전 = 2명(0.66%) △울산 = 1명(0.33%) △충남 = 1명(0.33%)으로 나타났다. 세종, 충북, 전북, 전남, 경남, 제주 지역에서는 사망자가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