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간호사들 ‘강원도지사 표창’ --- 코로나19 확산방지 공로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7-31 오후 05:14:14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간호사들이 코로나19 확산방지 공로로 강원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수여식은 7월 31일 병원장실에서 열렸다.
수상자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최소영 파트장과 김기돈·최진수 간호사, 감염병동 김봉희 파트장, 감염관리실 황규영 간호사 등이다.
최소영 파트장은 선별진료소 관리, 코로나 의심환자의 응급실 중증치료를 위한 환자 관리, 선별진료 투입 직원 관리 등 전반적인 선별진료 운영을 총괄했다.
김봉희 파트장은 확진환자 치료병상에서 코로나 환자 관리와 감염관리에 필요한 전반적인 부분을 총괄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권역 내 코로나19 진단과 환자 관리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선별진료소 운영을 통해 감염병의 최일선에서 유증상자를 조기 진단하고, 의심환자가 병원 내로 유입돼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했다. 코로나19 중증응급진료센터로 지정돼 중증의 코로나 의심환자에게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