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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백찬기   ckbac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4-11-11 오전 08:55:32

　부산시간호사회(회장·송영선)는 부산광역시가 지난달 21∼24일 벡스코에서 개최한 `2004 부산 건강·음식 박람회'에 참가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간호사회는 벡스코 제1전시관 내에서 `부산시민 건강을 우리 간호사가 도와드립니다' 주제로 부스를 설치한 후 성인병 및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상담과 싱싱생생 책받침 등을 이용한 운동요법을 시민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호사회는 박람회 기간동안 2천여명이 넘는 시민들에게 혈압과 혈당 측정결과를 대한간호협회가 제작한 가족건강달력에 기록해주고 요실금, 골다공증,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에 대한 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체성분 분석 및 골격근, 지방, 비만진단과 신체균형을 측정하는 체성분측정기를 설치, 700여명에게 무료검사를 실시한 후 전문간호사들로부터 예방과 관리에 대한 개별 상담을 받도록 했다.

　한편 건강상담은 박람회 특별위원장을 맡은 박형숙 제2부회장(부산대 간호학과 교수)을 비롯한 부산지역 각 병원과 간호대학에서 나온 자원봉사자 60여명이 맡아 수고했다. 또 유한킴벌리, 테나, 한국엠에스디 등 많은 업체들이 간호사를 후원, 성공적인 행사를 진행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백찬기 기자 ckback@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