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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선정 코로나19 영웅 --- 최석진 대구시간호사회장, 김창연 간호사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7-14 오후 04:04:05
TV조선 ‘미스터트롯’이 시상한 코로나19 영웅으로 최석진 대구시간호사회장과 김창연 간호사가 선정됐다.
미스터트롯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한 영웅’ 10팀에 대한 기부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는 7월 9일 오후 10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됐다.
최석진 대구시간호사회장은 전국의 간호사들에게 자원봉사자로 지원해줄 것을 호소해 결집시킨 공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최석진 회장은 전달 받은 기부금 2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시간호사회에 지정 기탁했다.
부산의 한 병원에 근무하는 김창연 간호사는 예비신부 김지선 씨와 함께 선정됐다. 두 사람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완치된 후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혈장 기증에 참여한 공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번 코로나19 영웅 선정은 미스터트롯이 결승전 때 시청자 문자투표로 발생한 수익금 약 3억4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뤄졌다. TV조선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동 추천 및 심사를 거쳐 10팀이 최종 선정됐다. 기부금의 90%로 코로나19 영웅 개인에게는 각 2000만원, 기관 및 단체에게는 각 4000만원이 전달됐다. 나머지 10%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일반기부에 사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