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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4-10-21 오전 09:44:55

　부산시간호사회(회장·송영선)는 제6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 부산대회를 14일 부산광역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와 부산광역시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생후 5∼7개월된 모유수유아 134명(남 80명, 여 54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심사결과 대상에는 박 승(남·7개월) 아기가, 최우수건강아에는 김지원(남·5개월) 아기가 뽑혀 각각 50만원과 3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으뜸건강아에는 김민재(남·5개월), 송호림(남·6개월), 김은지(여·7개월) 아기가 각각 뽑혀 2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버금건강아에는 김정흠(남·5개월), 정가영(여·5개월), 김태균(남·6개월), 백선우(남·6개월), 강혜인(여·7개월), 서현수(남·7개월) 아기가 뽑혀 각각 15만원의 상금을, 슬기건강아에는 김진서(남·5개월), 김규민(남·5개월), 신아림(여·5개월), 이화선(여·5개월), 임승진(남·6개월), 김현우(남·6개월), 강영균(남·6개월), 안세환(남·6개월), 정한희(남·7개월), 유수림(여·7개월), 김도현(남·7개월), 최진웅(남·7개월) 아기가 뽑혀 각각 1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인형, 이유식스푼, 존슨앤드존슨 견본품, 하기스 기저귀 및 물휴지 견본품 등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이날 심사위원들은 참가아들의 월령별 성장상태, 과거병력관계, 의사진단, 모자관계, 발달검사, 식이관계 등을 세심히 평가했다.

　송영선 회장은 이번 대회와 관련 "사랑으로 엄마의 젖을 먹고 자라는 아기들은 장차 높은 IQ와 EQ를 겸비한 훌륭한 청년들로 자라날 것"이라며 "오늘 선발대회에 참가한 모든 아기들에게 참가 자체가 일생동안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찬기 기자 ckback@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