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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어르신들의 유쾌한 도전 ‘메모리즈 합창단’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7-02 오후 04:48:50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결성된 ‘메모리즈 합창단’의 이야기가 방송을 통해 소개됐다.
이 프로젝트는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원하고, EBS에서 진행 과정을 영상으로 담았다.
지난해 오디션을 거쳐 ‘메모리즈 합창단’에서 활동할 치매환자 38명이 선발됐다. 합창단원으로 선발된 어르신들은 무대에 서기 위해 열심히 연습했다. 연습을 거듭해도 음정, 박자, 가사는 틀리기 일쑤다.
영상에서는 틀려도 괜찮다며 서로를 다독이고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과정, 곁에서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가족들의 모습을 통해 치매와 동행하는 법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치매안심센터의 치매쉼터, 무료치매검사 등 치매환자 돌봄 관련 정보도 소개하고 있다.
영상은 EBS 다큐프라임을 통해 방영됐으며, EBS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일반 국민에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영상을 홍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의사결정능력이 저하된 치매노인에게 후견인을 지원하는 치매공공후견제도 영상을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