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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선별진료소에 초등학생 응원 손편지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6-29 오후 02:50:16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을 응원하기위해 대전 금동초등학교와 신평초등학교 학생들이 손편지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은 손편지에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담았다.
“무거운 방호복을 입고 코로나로부터 우리를 지켜줘서 참 고맙습니다.”
“우리는 코로나 예방수칙을 잘 지키고 있으니 걱정마세요.”
“코로나가 없어져 의료진들이 하루빨리 가족들을 만났으면 좋겠어요.”
금동초등학교 담임교사는 “학생들이 자신들이 쓴 손편지가 의료진에게 전달되길 간절히 희망했다”며 “힘든 중에 잠시나마 미소 지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의료진은 “학생들의 편지에서 의료진들을 걱정하는 마음이 가득 느껴졌다”며 “학생들의 응원과 격려에 힘입어 코로나19 예방과 방역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