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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백찬기   ckbac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4-10-07 오전 11:02:23

　대한간호정우회(회장·윤순녕)가 지난 23일 오후 개최한 `간호법 추진을 위한 좌담회'에 참석한 토론자들은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간호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조경애 건강세상네트워크 공동대표는 "간호법 제정을 계기로 각 영역에서 이뤄지고 있는 여러 직능의 기능과 책임이 새로 정비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정희 너싱홈운영자협의회장은 "간호법이 만들어질 때는 소비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며 의료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법이라는 공감을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계숙 임상간호사회 이사는 "이제 간호사가 수행해 온 행위가 법으로 규정돼 책임질 것은 책임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윤순녕 간호정우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좌담회에는 간호정우회 안성례 부회장과 윤양소 부회장, 조정숙 중환자간호분야회 총무, 조은숙 보건의료노동조합 부위원장이 참석, 간호법(안)과 관련된 의견을 교환했다.

백찬기 기자 ckback@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