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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내 절주문화 ‘대학생 절주서포터즈’가 주도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6-18 오전 09:02:24
대학 내 절주문화를 선도해나갈 ‘대학생 절주서포터즈’의 홍보활동이 시작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음주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전국 47개 대학 700여명의 대학생 절주서포터즈를 선정했다. 이들은 대학과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음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고 절주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활동을 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따라 기존의 오프라인 중심 활동에서 온라인 활동으로 전환한다.
절주서포터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적극 활용해 절주 다짐 이어가기(챌린지) 등 온라인 홍보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특별 활동으로 절주서포터즈가 제시하는 기존 활동 프로그램 개선, 신규 활동 프로그램 기획 등 아이디어(프로그램) 공모전도 실시한다.
연말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한 활동을 펼친 총 11개 팀(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6팀, 특별상 1팀)을 선정해 보건복지부장관상,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과 함께 소정의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발대식은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해 지난 5월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절주서포터즈 소개, 활동 안내,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교육 내용에 대해 실시간으로 질의응답하며 소통했다.
나성웅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전국 각 대학의 절주서포터즈를 중심으로 대학과 지역사회에서 음주폐해가 감소할 수 있도록 추진력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