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암병동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임상실무지침서 발간
실무 경험 풍부한 현장 간호사들 경험과 노하우 담아 집필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6-09 오전 08:20:52
국립암센터가 암병동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위한 임상간호실무 노하우를 담은 임상실무지침서를 발간했다.
효과적이고 성공적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표준화된 임상실무지침과 의료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이 필요하다.
이에 국립암센터는 모범적인 병동 운영 경험과 간호사들의 노하우를 담은 ‘암병동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임상실무지침서’를 출간했다.
현장실무 경험이 풍부한 간호사들이 집필했다. 이세나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 수간호사(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겸임조교수)가 대표저자로 집필 책임을 맡았다. 이재숙 응급실 책임간호사, 김미숙 간담도췌장암센터 책임간호사, 김화진 양성자치료센터 수간호사, 최윤아 간호본부 행정수간호사가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지침서는 최신 경향을 반영한 다양한 사례와 각종 서식을 활용하는 방법 등 실제 의료현장에서 즉시 사용이 가능하도록 실무형 지침서로 제작됐다. 암병동에 특화된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침서는 측정 및 관찰, 감염관리, 호흡 간호, 투약 및 수혈 간호, 영양 간호, 안전 간호, 호스피스·임종 간호, 교육 및 자문 등 총 14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중증도가 높은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중점을 뒀다.
<국립암센터 / 372쪽 / 3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