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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코로나19 혈액수급난 극복 위해 교직원 단체헌혈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6-08 오후 06:05:11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혈액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6월 4~5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헌혈자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부족해진 혈액의 안정적인 공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내망을 통한 사전홍보로 많은 교직원이 동참 의사를 밝혔고, 186명의 교직원이 헌혈 운동에 참여했다.
김재일 병원장은 “진료현장에서 긴급수혈이 필요한 수술환자나 대량출혈 등 응급치료가 필요한 외상환자를 보며 혈액수급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헌혈은 생명을 나누고, 본인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헌혈에 동참하는 문화가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정기적으로 연 2회 헌혈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모아진 헌혈증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