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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간호대학생, 간호사 인식 개선 캠페인 동참
시민들에게 ‘간호사는 우리의 가족’ 메시지와 팔찌 전달키로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5-25 오전 09:24:54
동서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2020년 세계 간호사의 해를 기념하며 간호사 인식 개선 캠페인에 동참하고 나섰다.
2학년 유현정, 이지후, 박수영, 박태진, 황수영 학생 팀은 ‘간호학개론(담당교수 박정하)’ 수업과제로 간호사 인식 개선 캠페인 참여방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부산시민들에게 ‘간호사는 우리의 가족’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실리콘 팔찌를 함께 나눠주자는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학생들은 “간호사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일할 때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도 지켜진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다”면서 “팔찌를 볼 때마다 아프고 힘든 환자 곁을 지켜주는 간호사는 가족과 같은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또한 “저희들의 작은 노력이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애쓰시는 간호사 선배님들에게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학생들은 먼저 부산시간호사회를 방문해 자신들이 준비한 캠페인에 대해 설명하고 팔찌를 전달했으며, 부산시간호사회의 역사와 주요 활동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으로 부산시민들을 대상으로 팔찌를 나눠주며 간호사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